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이희재 만화판을 다시 읽었다. 대충 30년도 더 됐을 것 같다. 둘째랑 도서관 갔다가 빌려옴.
악동이의 이희재 작가가 보물섬에 연재하던 그 만화다.
소설도 만화도 다 본 것 같은데 어째 기억이 하나도 안 나냐. 아내는 아저씨 이름을 뽀모도로라고 기억하고 있었다. -_-;
명저는 30년이 지나도 여윽시 명저다. 종이질도 표지의 만듦새도 좋아서 반드시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지만, 일단 다 읽었으므로.. 헤헿헿
가슴이 먹먹한거시 이번 주말엔 만화책이 아닌 번역판으로.. 여튼 이희재 작가 진짜 대단하다.
나름 구색이 좋았던 나의 소장 도서들은 다 어디갔냐.. 흑흑흑..
갖고 있던 책은 커피색이었던 같은데.. 하고 찾아보니 이미지를 구글에서 검색할 수 있었다.